아름다운가게와 (주)쌈지가 함께하는 에코파티 메아리에서 신년 깜짝파티를 합니다.

에코파티 메아리에서는 디자이너분들이 느낌 갖고 호흡 갖고 필 충만할 때, 여러 벌의 헌 옷을 한 벌의 아름다운 옷으로, 또 크고 작은 머플러로 만들고 있습니다. 작은 사이즈의 옷은 세상으로 나오길 바라는 고릴라 인형으로 탈바꿈 한답니다. ^_^

천갈이하고 남은 소파 가죽은 아름다운 빛깔의 가방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담을 수 있는 다용도 케이스, 필통, 그리고 카드지갑으로 재탄생합니다.

남들이 쓰다버린 종이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신 적 있나요? 메아리에서는 재생지를 모아서 메모지도 만들고, 예쁜 노트도 만듭니다. 노트의 종류도 여러 가지입니다.

이 밖에도 과일박스로 혼자서 만드는 DIY액자, 공사장 가림막으로 쓰던 타폴린과 길거리에서 흔히 보는 현수막으로 만든 가방도 있습니다.

제가 이렇게 소개하는 이유는 음...일단은 제가 연수생의 자격으로 그곳에서 일하고 있으며(하지만, 전 이 분야에 소질이 없어서 다른 일을 돕고 있습니다), 디자인이나 의상, Recycling(재활용)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.

기간 : 1월 11일 목요일부터 1월 28일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
장소 : 서울 신사동 ARTIZEN 빌딩 1층
(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신사중학교까지 직진 후 왼쪽 길 GS25 옆 건물이 ARTIZEN 빌딩입니다.)

전시회에 오셔서 선물도 받아가세요! =) 그리고, 저를 찾으신다면 커피 한 잔이라도 대접할께요! ^_^